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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흑백사디인.
2005/04/07
프레임이 모두 스틸컷으로 느껴지는, 움직이는 흑백 사진이다.
그림이지만, 앵글감이 느껴진다.
내가 애써 회피하는, 극단적인 로우 앵글과 하이 앵글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그런 것들은 모두 차치하고서라도...
애잔한 감정이입에 충실하다.
소재 역시 상실인가? 쳇...
아~ 잔인한 요즘이다.
bodybang에 링크된것을 허락 없이 따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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